Archive for December, 2008

Martin Luther King “I have a dream” Speech

그 유명한 연설의 영상이다. 오늘 알게 되었는데, We shall overcome 이라는 노래가 이 당시의 주제가처럼 불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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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왕, 악한 왕, 그리고 들을 줄 아는 능력

 

구약의 왕들을 보면 선한왕이 있고, 악한 왕이 있다.

선한 왕들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다른 종교들을 몰아내고 예배를 회복시켰다.

악한 왕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다른 이방종교들을 들여와 백성들로 하여금 우상숭배를 하도록 만들었다.

 

구약성경이 왕의 질을 판단하는 근거들을 바탕으로 오늘날을 바라보면 어떻게 보일까 문득 생각이 들었다. 예를 들어, 미국의 Bush 대통령 혹은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은 자신의 깊은 신앙심을 바탕으로 많은 보수 기독교인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대통령이 되었다. 그런데 사람이 과연 교회를 열심히 다니고 보수적인 신앙을 바탕으로 정책을 결정한다고 해서 하나님도 이들을 선한 왕이라고 여기실까? 나는 궁금해졌다. 아니 오히려 혼란스러워졌다. 개인적으로 이들이 전혀 선한 왕처럼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어떤 대통령을 선한 대통령이라고 여기실 것인가 정말 궁금하다.

 

적어도 내가 오늘 묵상하면서 읽은 성경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아야 하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서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인자가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마태복음 20 25-28).

 

섬긴다는 말은 그리고 종이 된다는 말은 자신이 섬기는 사람의 행복과 편안을 위해서 상대에게 가장 유익한 것을 준다는 식으로 판단이 된다. 섬기려면, 그리고 좋은 종이 되려면 상대가 필요로 하는지 원하는지 이해해야 한다. 그럴려면 들어야 한다. 과연 지금시대의 대통령들은 듣는 대통령인지 궁금하다. Obama 대통령 선출자의 연설에서 좋아했던 구절이 있다. “I will listen to you… especially when we disagree.” 물론 그가 말을 지키는 사람인지 아니면 훌륭한 연설문 작성자를 사람인지는 지내봐야 것이다. 하지만 정말 섬김의 도를 실천하고 종이 되려고 하는 사람이라면 들을 아는 능력을 키워야 것이다. 특히 내가 섬기는 사람들의 생각이 나의 생각과 다를 때라면 더욱 필요한 능력이다.

 

지금 내가 하는 교육은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듣는 교육인지 혹은 나아가 학생들로 하여금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들을 있는 너름을 인정하는 교육인지 생각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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